비지트 재팬 웹(visit japan web) 꼭 해야하는 걸까? feat. 일본 도쿄 여행

일본에 가려니 까다로운 것이 참 많아졌다.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말이 딱 맞겠다. 백신을 3차까지 접종하지 않으면 PCR검사를 따로 제출해야 하고, 거기다 일본에 입국하기 전에 비지트 재팬 웹에 정보를 작성하여 QR코드를 생성하라고 한다.

 

꼭 해야 하는 걸까?

 

 

결론은 Yes.

 

필자는 2022년 12월 27일에 일본에 도쿄 여행을 하기 위해 일본에 입국했다. 미리 비지트 재팬 웹에서 QR코드를 받고, 스크린숏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공항 직원들이 나를 누락시켰다. QR코드 이미지만 덩그러니 있는 이미지 말고, 비지트 재팬 웹사이트에 떠있는 QR코드를 보여달라는 것이다. 너무 강하게 나를 저지하니 기분이 나쁘기까지 했다. 더군다나 도쿄 공항은 와이파이 잘 터진다면서, 사이트가 로딩 중에 걸려있어 로딩이 걸리는 만큼 나는 입국 심사를 받지 못하고 기다려야만 했다.

 

그래서 지금 일본 여행을 준비하거나 도쿄 여행, 후쿠오카 여행, 삿포로 등을 준비한다면 비지트 재팬 웹 visit japan web 등록은 필수이다. 생각보다 다 작성하는데 시간이 꽤나 걸렸다.

 

 

비짓재팬웹 모바일 사이트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위와 같이 뜨는데, 빨간 박스 안에 있는 것들을 작성하면 된다. 검역 수속의 경우, 백신을 3차까지 맞은 사람이라면 백신 접종 증명서를 내면 된다. 백신을 1차, 2차 혹은 백신 접종이 없어 PCR을 제출해야 하는 경우라면 백신 접종을 묻는 답변에 해당없음 혹은 없음으로 체크한 후, 아래 PCR 증명서를 첨부하여 올리도록 해야 한다. 필자는 백신 3차를 접종한 남편과 함께 등록을 했는데, 백신접종서가 있을 때 심사가 더 빨리 처리되었다.

 

파일을 등록하였다면 외국인 입국 기록으로 클릭을 한다.

 

 

 

 

일본 여행으로 가는 숙소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구글에서 찾아 등록해 주어야 한다.

 

 

 

 

등록이 끝났다면 입력 내용 확인 버튼을 누르고, 처음 화면으로 돌아간다.

 

 

검역 준비 > 입국 심사 준비 > 세관 준비 순으로 등록하면 되는데, 마지막 세관 준비는 마약 소지나 총기 등 위험 물질들에 대한 질의 사항이라 쉽게 클릭만 하면 된다. 백신 접종 완료한 남편은 다 등록한 후 30분 이내로 승인이 되고, QR코드가 나왔다. 필자는 2차까지 백신을 접종하였으나 일본에서 3차 백신 접종이 기준인지라 PCR을 씨젠 의료 재단에서 받고, 음성 확인서를 받아 사이트에 업로드했다. 필자는 4시간 후에 승인이 되었다는 메일을 받았다. 

 

일본 여행 갈 계획이라면 미리 꼭 작성해 두고,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vist japan web 사이트에 와이파이로 접속해 QR코드를 켠 채로 입국 심사를 받으러 가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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