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앞에서 떨지 않고 말 잘하는 방법

스피치를 한다는 건 곧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한다는 말과 같다. 스피치를 하는 것 중에 가장 걱정이 되는 부분 중에 하나는 아마 남들 앞에서 선다는 두려움 또한 있을 것이다. 사람들 앞에서 긴장하지 않는 것은 어렵다. 아무리 프로라고 해도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는 것은 큰 부담감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들 앞에서도 떨지 않고 말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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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긴장감을 풀어주는 호흡 운동을 하자.

긴장을 하다보면 숨이 가빠 오른다. 심장 두근거리는 소리가 뚫고 나오는듯한 느낌에 긴장감은 배가 되고, 초조한 느낌까지 들기도 한다. 프레젠테이션을 하기 전엔 긴장감이 극에 달해 장이 예민해져 화장실을 다녀오는 사람들도 있다. 심리적 안정감을 위한 호흡법과 긴장감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다음과 같이 실천해보자.

 

1) 복식 호흡을 해보자.

복식 호흡은 스피치를 하는데, 단단한 목소리를 내게 해주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긴장을 풀어주는데도 도움이 된다.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입으로 숨을 내뱉어보자. 이때 코로 숨을 들이마시면서 온 몸에 호흡을 느끼는 게 중요하다. 호흡을 느끼는 순간 심박수는 점차 진정이 되고, 몸이 안정되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긴장감이 밀려오면 집중력 또한 낮아진다. 복식 호흡을 통해 몸을 편안하게 만들고, 사람들 앞에 서도록 해야 한다. 그러면 훨씬 안정감 있는 보이스로 청중들에게 스피치가 잘 통할 것이다.

 

2) 코어 근육을 단단하게 준비하자.

흔히 긴장되는 상황 속에서 우리가 가장 많이 하는 말 중에 하나는 "몸에 긴장 풀어~"라는 말이다. 우리 몸은 긴장을 하면 근육에 힘이 들어간다. 긴장된 근육은 부자연스러운 자세를 연출시킨다. 그것은 곧 목소리의 힘도 잃고, 자신감 없는 자세로 서게 만든다. 코어 근육은 스피치를 할 때 좋은 점을 준다. 복식 호흡을 통한 힘있는 목소리를 내주게 해 준다. 떨리는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단단한 목소리를 내게 해줄 것이다.

 

3) 스피치를 하기 전 1부터 100까지 숫자를 세자.

서영은 가수의 노래 중에 "힘이들 땐 하늘을 봐"라는 가사가 있다. 하늘을 바라보는 행동은 신체의 혈압을 낮추고, 호흡의 속도를 느리게 해 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 스피치를 하기 전 하늘을 바라보며 깊은 호흡과 함께 1부터 100까지 천천히 숫자를 세보자. 안정된 호흡감과 평온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

 

 

2. 스피치를 숙달해라.

긴장을 하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준비한 스피치를 완벽하게 숙달하는 것이다. 국내 유명한 프로그램 "쇼미 더 머니11"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완벽하게 랩을 준비한 래퍼들은 자신감부터가 다르다. 반면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래퍼는 무대 위에서 실수는 물론 자신감이 없는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무대와 프레젠테이션도 똑같다. 자신이 준비한 스피치를 숙달한다면 그 무대의 떨림보다는 자신이 준비한 내용을 더 자신감 있게 내뱉는데 집중을 하게 될 것이다. 

 

 

3. 당신의 스피치에 호감을 보이는 사람을 바라보며 이야기 하자.

무대 위에 서면 청중들을 바라보며 이야기하는 것이 부담스럽다. 어떤 청중은 고개를 숙이고 당신의 이야기를 듣는 가 하면, 다른 청중은 휴대폰을 바라보고 있을 수도 있다. 그런 청중을 보며 스피치를 할 땐 더 긴장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분명 당신을 호의적으로 바라보는 청중이 있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청중을 바라보면 마음이 한결 편안하다. 무대 위에 설 땐 당신의 스피치에 귀를 기울이는 청중을 공략해보자. 

 

4. 자신이 가장 잘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자.

스피치를 하기 전 긴장감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마인드 컨트롤이다. 사람들 앞에 서는 건 떨리지만 누구보다 자신이 잘 알고 있다는 자신감은 큰 무기가 된다. 스피치를 하는 시간 동안 당신은 누구보다도 뛰어난 전문가이다. 청중은 당신의 스피치를 기대하지만 그 앞에서 주눅 된 모습과 힘없는 목소리로 발표를 시작한다면? 아마 청중들은 당신의 스피치를 외면할 것이다. 혹은 청중 중에 어느 누군가가 더 잘 안다고 생각해 무대에 서있는 당신에게 당황할 질문들을 쏟아낼지도 모른다. 자신감을 장착하고, 사람들 앞에 서자. 당신 자신을 믿고 자신감 있게 스피치를 하면 스피치 중간에 실수가 나와도 아무렇지 않게 무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