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 중에 하나는 바로 이거다.
"어떻게 해야 상사에게 예쁨 받을 수 있나요?"
"회사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요?"
간혹
"회사에서 라인은 어떻게 타야 하는 걸까요?"
여러가지 궁금증 중에 가장 핵심은 어떻게 해야 사랑을 받는지에 대한 궁금증이다.
회사 생활의 기본 원칙은 불변이다.
인간 관계에서의 기본을 회사생활에 접목해 본다면 그 또한 변할 것은 없다.
이 포스팅은 회사 생활, 직장, 사회 생활에서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2가지 스피치 방법을 알려주려고 한다.
1. 매일 활기찬 인사를 하자.
예의의 기본은 인사이다. 회사에서 기본 자세 또한 인사이다.
간혹 정말 인사만 하는 사람이 있다.
습관적으로 틀에 박혀서 건네는 인사나 인사말은 반갑게 느껴질 수가 없다.
인사라는 건 상대에 대한 반가움을 표하는 일이나 마찬가지이다.
마음이 담긴 인사말 한마디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질 때가 있다.
예를 들어 '안녕하세요' 라는 인사말 뒤에 '와 오늘 왜 이렇게 화사하게 하고 오셨어요?'
혹은 '식사 맛있게 하셨어요?' 라는 등의 진심이 우러난 칭찬이나 물음은 상대로 하여금 진정성을 느끼게 한다.
이렇게 인사해 주는 후배라면 상사는 말 한마디를 더 그 후배에게 건네게 된다.
자연스레 그 관계에는 친밀감이 생기고, 더욱 더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인사말 예시)
"안녕하세요, 날씨 너무 춥죠?"
"안녕하세요, 이제 곧 휴가인데 여행 계획은 잡으셨어요?"
"안녕하세요, 오실 때 차 많이 막히지 않으셨어요?"
이렇게 친근하게 나누는 경쾌한 대화는 서로의 대화를 이어나가게 만든다.
서로의 감정을 배려하는 대화는 곧 관계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준다.
그동안 지나가면서 딱딱하고 형식적인 인사만을 했다면
이젠 선배나 상사의 눈을 바라보며 웃는 표정으로 감정을 표하는 인사말은 건네보자.
이러한 말을 물어봐주는 후배가 더 기특하고, 예뻐보일 것이다.
간혹 "좋은 아침입니다!" 라는 인사에 상대방이 아무말이 없거나 고개만 끄덕이는 경우가 있다.
상대의 기분에 따라 인사를 잘 받아주는 날도 혹은 그냥 짧은 대답으로 돌아오는 날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사람은 기분에 따라 인사를 다르게 받으니 정성스럽게 인사할 필요가 없어'라고 생각하지 말자.
상대방이 친숙해지고, 마음의 문을 열 때까지 끈기 있게 웃는 표정으로 인사를 건네는 것을 반복하는 것도 스킬이다.
아래 체크리스트를 통해 본인의 인사하는 방식에 대해 체크해보자.
1) 자신이 먼저 인사를 하는 편인가?
2) 인사말을 명확한 발음으로 말하는가?
3) 인사할 때 허리도 굽히며 인사를 하는가?
4) 웃는 얼굴로 인사를 하고 있는가?
5) 다른 사람이 인사를 하면 잘 받아주는가?
위의 상황에 모두 체크되었다면 이미 직장에서, 사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1인일 것이다.
2. 대답이 본인의 이미지를 결정한다.
1) 상사가 안부를 물었을 경우
회사에서 상사가 "요즘 어때"라며 안부를 건넸다고 해보자. 평소 친분이 없던 사람이라도 그냥 무시하고 지나갈 순 없을 것이다.
그냥 아무 말 없이 인사만 하고 지나가는 것도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다.
인간 관계를 시작하는 중요한 첫 스피치에 "네, 그냥 그렇습니다."라는 대답은 상대방에게 나쁜 인상을 준다.
상대방이 상사라면 밝고, 씩씩하게 "네, 요즘 프로젝트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 팀원들과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라는 대답을 조금은 발랄하게 웃으면서 건네주면 좋다.
신입사원이라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와 같은 패기있는 대답도 좋다.
이때 중요한 건 직감으로 상대방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다.
누가, 어떤 목적으로 당신을 불렀는지.
상대방은 현재 어떤 기분인 것 같은지.
상대를 파악하고, 분위기에 맞게 대답하는 것은 중요하다.
2) 상사에게 지시를 받았을 경우
업무는 기본적으로 상사의 지시로부터 시작된다.
실제로 "김사원, 잠깐 와볼래요?" 라고 상사나 선배의 부름을 받는 시점부터 업무가 시작된다.
이때 목소리가 나는 쪽으로몸을 돌려 "예."라고 대답하고 빠른 걸음으로 상사 쪽으로 가 몸을 약간 숙인 자세로 상사의 말을 듣는다.
"예"라는 대답은 밝고, 힘있게 대답한다.
그런데, 상사의 부름에 "왜요?", " 왜그러세요?"라는 말은 직장에서 사용하기 적합하지 않다.
지시를 받았다면 정확하게 "예, 이해했습니다.", "네, 알겠습니다."와 같이 적극적인 자세로 받아들여야 한다.
다른 업무때문에 상사의 부름에 곧바로 응할 수 없는 경우라면
"팀장님, 곧 가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등과 같이 양해의 스피치를 건네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상사의 부름에 많이 늦은 경우라면
"늦어서 죄송합니다.",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와 같이 양해의 말을 건넬 줄 알아야 한다.
회사 생활, 직장에서의 예쁨을 받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기본을 잘하는 사람은 어디서나 태가 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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