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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 잘하는 법

관계를 좋게하는 칭찬 스킬, 칭찬에도 스피치 기술이 있다.

by 프리랜서 케리미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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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을 안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부끄러워하는 사람은 있지만 칭찬을 듣기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칭찬을 하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좋아질 때가 있다.

그런데, 칭찬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Photo by Surface on Unsplash

 

상황이나 타이밍에 맞지 않는 칭찬은 되려 상대에게 반감을 사고 만다.

혹은 센스가 없는 사람으로 비추어지기도 한다.

 

이 포스팅에서는 칭찬하는 법, 센스있게 칭찬하는 스피치에 대해 알아보자.

 

1. 상대의 존재와 업적을 인정하자.

 

당신 앞에 사람들을 자세히 관찰해보면 좋은 점들이 보인다. 그 사람 자체를 인정하고, 그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찾아내어 잘 표현해주는 게 바로 칭찬이다.

사람은 타인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을 때 기뻐하며, 더 발전하려는 의욕이 생긴다. 

그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상대를 칭찬하자.

성과뿐 아니라 과정이나 노력을 칭찬하는 것도 좋다. 정확하게 평가하고 진심으로 칭찬해준다면 효과는 훨씬 커질 것이다.

 

Photo by Surface on Unsplash

 

▶ 상대의 기운을 북돋는 칭찬의 기술

사람은 다른 사람이 인정해주는 사실에 대해서 분발하곤 한다.

 

1) 구체적인 면을 칭찬하자.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상대의 좋은 점을 발견할 수 있다.

 

"김 대리님이 인사해주실 때마다 늘 기분 좋은 에너지가 느껴져요." 

"이렇게 빨리 습득을 하시다니요, 공부를 정말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Photo by Felix Rostig on Unsplash

 

2) 언제, 누구에게든 사용할 수 있는 표현에 자신의 마음을 담는다.

쓸데없는 칭찬을 늘어 놓는 것보다 진심을 담은 말 한마디는 더 큰 효과가 난다.

 

"와 정말 놀랬어요, 오과장님 답네요, 대단해요."

"이런 생각을 해내다니 부럽네요. 이런 방법도 있었군요. 역시 대단하세요."

 

 

3) 긍정의 말 한마디가 용기를 불러일으킨다.

지나치게 칭찬하려고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생기기 마련이다.

솔직한 자신의 생각과 긍정적인 표현이 필요하다.

 

"이 과장님의 일하는 방식을 본받고 싶어요, 제가 늘 하고 싶었던 방식이에요."

 

"정말 뛰어난 감각이네요, 제가 이런 스타일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2. 사람들 앞에서 칭찬하자.

칭찬을 할 때는 사람들이 있는 앞에서 인정해주고, 평가하고, 칭찬해주는 것이 더 좋다.

여기서 중요한 건

칭찬할 만한 가치가 있을 때, 칭찬을 해주는 것이다.

 

Photo by Elevate on Unsplash

 

여러 사람 앞에서 아무 생각없이 사소한 일까지 일일이 칭찬한다면 아마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한 행동으로 생각되기 쉽다.

또한 칭찬 한마디로 금세 우쭐하거나 자만심을 갖는 사람의 유형이라면 되도록 칭찬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칭찬이 빛을 발하는 상황 중에 하나는

다른 회사 사람이나 고객 앞에서 칭찬을 해주는 것이다.

 

아는 사람들 외에 이제 막 관계를 시작한 타인들 앞에서 칭찬을 해주는 것은 

칭찬을 받는 사람 입장이라면 그 기쁨이 더 배가 될 수밖에 없다.

 

"박 매니저님께서 **시험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박매니저님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반드시 합격할 거라 믿었던 만큼 제가 더 기쁜 일이네요. 저도 매니저님이 합격증을 거머쥔 만큼 그 뒤를 따라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칭찬은 칭찬하는 사람도, 칭찬을 받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질 수밖에 없다.

Photo by Brooke Cagle on Unsplash

기억하자.

칭찬은 관계도, 일도, 사업적인 면에서도 긍정적이 효과를 불러일으킨다.

 

흔히 상사중에서는 칭찬보다는 꾸짖음이 잦은 유형이 있다.

 

결점, 단점을 추궁하기만 하면 실적이 좋아지기보단 오히려 의욕 상실과 관계의 악화가 지속되게 된다.

다른 사람의 장점을 인정하고 칭찬한다면 더욱 발전하는 방법이니 잊지 말자.

 

앞에서 칭찬하는 것이 어려운가. 

그렇다면 당사가 없는 곳에서 칭찬하는 스피치를 사용해보자.

Photo by saeed karimi on Unsplash

 

당사자가 없는 곳에서 누군가를 칭찬할 경우, 언젠가는 본인에게 그 사실을 전해줄 만한 사람이 있는 곳에서

칭찬을 해주는 것이 좋다.

 

다른 사람한테서 자신을 칭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직접 칭찬을 들은 것 이상으로 기분이 더 좋아질 것이다.

 

단점을 지적하지 말고, 장점을 칭찬하는 습관을 길들이자.

이러한 습관은 사람을 대할 때, 개개인의 단점보다 장점을 찾게 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3.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때만 충고를 해야 한다. 

 

너를 위한 충고라는 말은 모순이다.

충고를 하는데도 스피치의 스킬은 다음과 같다.

 

1) 사실, 원인을 확인하고 나서 충고한다.

2) 잘못을 지적한 직후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세밀한 이야기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게 좋다.

3) 평소대로 했으면 이런 실수가 없었을 텐데, 다음부터는 신중하게 처신하자라는 긍정적인 면을 표현하면서 충고를 하도록 한다.

4) 따로 불러 충고해라. 칭찬은 사람들 앞에서 하는 것이 좋지만, 충고는 따로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심 없는 충고는 상대를 불쾌하게만 할 뿐이다.

누군가에게 충고를 해야 한다면 심사숙고해야 한다는 거,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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